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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출산 앞둔 허니제이 눈물 쏟게 한 박나래·사람 송민호 일상 [종합]

‘아낌없이 주는 언니’ 박나래와 ‘행복이 묻은 얼굴’ 송민호가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따뜻하게 물들였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박나래가 허니제이를 ‘나래 하우스’로 초대한 이야기와 스노보드에 푹 빠진 송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분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8.2%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대변이 맘 박나래와 러브 맘 허니제이가 산모 요가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학원에 도착한 장면’(23:42)으로 9.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출산 선물 겸 결혼식에 못 간 미안한 마음에 허니제이를 집으로 초대했다”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어느덧 많이 불룩해진 배, 애니메이션 대신 자극적인 탐사 보도 프로그램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박나래는 블링블링한 아이템으로 꽉 채워진 ‘나래 의상실’로 허니제이를 인도했다. 그는 “허니제이 하면 힙한 패션의 아이콘이었다. 임신하고 단조로운 임부복을 입으니 답답했다더라. 허니제이를 드레스업을 시켜주려 한다”고 했다. 허니제이는 눈을 반짝이며 나래 의상실을 둘러보곤 “(임신해) 옷 있는 재미가 없더라”고 토로했다.두 사람은 코디하고 사진 찍는 작업에 집중하며 행복해했다. 허니제이는 화려한 옷부터 청순한 분위기 의상까지 소화해냈고, 박나래는 집 안에 숨어 있던 핫아이템들을 끊임없이 꺼냈다. 또 박나래는 허니제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열정적으로 담았고, 허니제이는 “만삭 화보 따로 안 찍어도 되겠다”며 미소 지었다. 더불어 두 사람은 산모 요가 수업에 참여했다. 박나래는 이때 만난 임산부들에게 자신을 ‘대변이 엄마’로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요가 동작을 따라 하다 수업의 쾌변 효과를 인증해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결혼을 주제로 한 깊은 대화도 오갔다. 허니제이는 “한 번 사는 인생인데 겪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나래는 “결혼은 관심이 없는 분야가 아니다. 기안84님이 우리도 명예 졸업하자고 자주 해서인지 서른아홉이라 아홉 앓이인지 (싱숭생숭하다)”며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안 그려져서 막연하다”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허니제이를 위해 갑각류 뷔페를 대접하기도. 박나래는 허니제이가 뷔페에 준비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역시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라고 하자, “행복은 뷔페에 있어”라고 동의했다. 박나래의 선물은 끝나지 않았다. 그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입을 핑크 커플 슈트를 비롯해 편지까지 건넸고, 허니제이는 편지를 읽다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오랜만에 자리했다. 박나래는 “얼굴이 많이 편해졌네 우리 (팜유)과야”라며 반가워했고, 대장 팜유 전현무는 “얼굴은 팜유라인 합격”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민호는 “10년을 관리하며 살았는데 잠깐 해이해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아침으로 김치볶음밥, 짜장 라면을 폭풍 흡입하며, 반려 앵무새 치피와 교감하는 송민호의 모습도 담겼다. 요즘 스노보드에 빠져 있다는 송민호는 “보드는 멋이다. 실력은 나쁘지 않게 탄다. 상급~중급 코스에서 즐긴다. 많은 이들이 제가 운동 신경이 있는 걸 모르시는데, 그런 거 잘한다”고 자신했다. 오로라 스키복을 입고 설원 위에 선 송민호는 막상 주변 시선이 집중되자 부담을 느꼈다. 설상가상 가랑이 부위 스노보드복이 터져 송민호는 ‘2차 멘붕’에 빠졌다. 살짝 당황했지만 ‘그라운드 트릭’까지 연습하며 다시 설원 위를 시원하게 질주했다.이후 송민호는 출출한 배를 채운 뒤 반짇고리를 구매해 셀프 봉합 응급처치에 들어갔다. 바지 봉합 후 자신감을 되찾은 그는 연마하고 싶던 기술 습득에 성공했다. 다음 주 ‘나혼산’은 ‘코드 쿤스트가 이사 기념으로 아웃렛을 여는 이야기와 이주승이 엄마, 엄마 친구들과 떠난 군산 여행’이 예고됐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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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기안84, 전현무에 일침 “이게 패션 피플”

기안84와 송민호가 영국 런던에서 스트릿 패션피플 2인조로 변신한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사치갤러리에 초청돼 영국으로 날아간 기안84, 송민호가 런던의 핫 플레이스 쇼디치 빈티지 숍 쇼핑에 나서는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치갤러리에서 작가로 만난 기안84와 송민호는 다음날 런던의 핫플레이스 쇼디치에서 낭만 브런치를 만끽한다. 브런치 카페에 먼저 도착한 기안84는 송민호의 등장을 반기며 “현무 형에게 코쿤이 있다면 나에겐 민호가 있다”고 민호 앓이를 보여준다고. 이어 기안84와 송민호는 런던 쇼디치 거리를 걸으며 패션 광고 영상 촬영에 나선다. K카메라 무빙을 보여주며 서로를 촬영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두 사람은 빈티지 숍으로 향해 다양한 액세서리부터 의상 쇼핑 삼매경에 빠지기도. 기안84는 송민호가 골라준 분홍색깔이 포인트인 코트를 입어 보곤 민호의 패션 감각에 무한 신뢰를 보낸다. 기안84의 패션 자신감은 “기안 형은 옷 태가 좋다”는 송민호의 칭찬으로 더욱 활활 타오른다. 기안84는 “너랑 있으니 패피가 된 느낌”이라고 화답한다. 급기야 기안84는 “현무 형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고 싶다. 나와 민호 정도 스웨그를 자랑해줘야 패션 피플”이라고 전현무를 도발한다. 송민호 역시 전현무와 그의 패션 스승 코쿤을 언급하며 “나는 훨씬 더 잘 꾸며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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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전현무 캠핑카 첫 개시! “송민호 내 삶의 스승”

전현무가 생애 첫 캠핑에 도전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생애 첫 캠핑에 나서는 캠핑 초보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애 첫 캠핑을 준비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집 거실을 점령한 수많은 캠핑 장비들에 이목을 집중된다. 캠핑 장비들은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의 마음을 저격한 송민호 콘셉트의 밀리터리 캠핑 아이템들이다. 전현무는 “(송민호는) 내 삶의 스승이다”라며 “옷은 코드 쿤스트이지만, 라이프 스타일은 송민호”라고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전현무는 첫 캠핑에 무지개 회원들의 세계관이 담긴 아이템을 대거 소환하며 ‘나혼산 유니버스’를 완성한다. 삶의 스승인 송민호를 떠올리게 하는 캠핑 장비를 비롯해 이주승의 무전기, 코드 쿤스트의 천체 망원경, 기안84 소주를 총집한 시킨 것. 이삿짐을 방불케 하는 전현무의 캠핑 장비 스케일에 과연 무사히 캠핑을 즐길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전현무가 3년 동안 고민한 반전의 리무진 캠핑카도 최초로 공개된다. 전현무는 외형은 학원 승합차 같지만 내부는 최첨단 캠핑카로 완벽하게 꾸며진 캠핑카로, 일명 ‘트랜스포머 무카’라고 소개해 어떤 기능을 갖고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전현무의 생애 첫 캠핑과 ‘트랜스포머 무카'의 정체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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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위너 송민호, 캠핑 장비 중고 영업→강승윤 ‘팔랑귀’ 등극

위너 송민호가 전현무의 ‘무무상회’를 넘보는 중고 영업을 펼친다. 오는 29일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영업왕 마이노’ 송민호의 일상이 공개된다. 오랜만에 ‘나혼산’를 찾은 송민호는 가구 배치로 새로워진 집을 공개한다. 달라진 건 송민호의 집만이 아니었다. 먼저 송민호는 잠자는 송생아(송민호+신생아)가 될 수밖에 없는 실내 산소 부족에서 벗어나기 위해 달라진 환기 습관을 공개한다. 환기 이후 “옛날보다 낮잠을 덜 자는 것 같다”는 송민호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는 언행 불일치를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호의 집에 이른 아침부터 위너 강승윤이 방문한다. 캠핑 장비 중고 거래를 준비 중이던 송민호는 강승윤이 관심을 보이자 바로 미끼를 투척한다. 캠핑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강승윤도 영업왕 마이노의 필살기에 팔랑귀의 면모를 보인다고. 영업 능력을 발휘한 송민호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볼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의 반응도 전파를 탄다. 그런가 하면 송민호는 예상치 못한 ‘월척’의 등장에 내적 흥분을 감추지 못함과 동시에 가격 앞에선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가족끼리 너무(한 거 아냐)”라는 강승윤에게 “너 강 씨 아니야? 나 송 씨야”라고 곧장 선을 긋는 것. 한술 더 떠 4명의 피크닉이 가능한 테이블까지 팔아보겠다는 송민호에게 강승윤은 “나에게 4명이란 단위는 너네밖에 없어”라는 말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위너 송민호와 강승윤의 모습은 앞서 대환장의 ‘불꽃케미’를 선사한 샤이니 91즈 키, 최민호의 모습과는 정반대 모습을 선사한다. 외출 전 송민호가 방구석 패션쇼를 펼치는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는 강승윤의 모습은 무한 잔소리로 가득했던 키, 최민호와 극과 극을 이루며 흥미로운 관계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업왕 마이노’ 송민호와 ‘팔랑귀’ 강승윤의 중고 거래 현장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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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코드 쿤스트, HOT 트렌드 잡고 세대 大통합

10주년을 앞둔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하는 스타들의 일상이 최신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지난주에는 2049 시청률 6주 연속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는 다가오는 10주년과 함께 확장과 새로움을 적극적으로 맞이하며 ‘국민 예능’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 일상 공유→취미X취향 등 색다른 경험 공유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의 일상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서로의 취미와 취향을 공유하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관심사를 꿰뚫으려는 전현무의 활약이 대표적이다. 전현무는 송민호의 에피소드를 통해 유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깜짝 놀랄 재능으로 ‘무스키아’라는 캐릭터를 발굴했다. 또한 샤이니 키, 황재균 등 애견인 무지개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무무 개치원’이라는 자신만의 에피소드를 만들어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코드 쿤스트의 도움을 받아 ‘인생핏’을 찾는 등 무지개 회원들과 색다른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취향을 가진 이들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자신만의 또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식음료업계 바꾼 소식좌 열풍+MZ세대로 유행 번진 ‘식집사’ ‘나 혼자 산다’는 실제 산업에서의 변화도 이끌었다. 그 대표적인 모습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예계 대표 ‘소식좌’가 된 코드 쿤스트와산다라박에서 알 수 있다. ‘먹방’이 대세이던 시대가 가고 소식하는 사람이 주목받자, 식음료 산업계는 이들을 위한 1인용 소용량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또한 텃밭 가꾸기, 식물 키우기 등 기성세대의 이야기로만 생각했던 ‘식집사’의 일상은 ‘아침 뉴스의 남자’ 키로 인해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으로 번졌다. 이 밖에도 ‘나 혼자 산다’는 코로나19 시대 1인 가구의 배달 문화, 환경 문제 등 다양한 공감대도 형성하며 주목받았다. #시청률-화제성 이끈 ‘나혼산 유니버스’의 확장! ‘국민 예능’ 자리 굳힌다 ‘나 혼자 산다’는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웃음을 선사하고, 하나의 트렌드를 공유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해왔다. 열린 포맷을 통해 삶의 변화를 맞춰 나갈 수 있다는 점은 ‘나 혼자 산다’가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장수 예능으로 계속될 수 있었던 비결이며, 다가오는 10주년을 맞이해 ‘국민 예능’으로 우뚝 서게 될 포인트가 될 것이다. 요즘 ‘나 혼자 산다’는 출연진들의 같은 듯 다른 삶의 조합을 선보이며 확장의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무지개 회원들의 초복 세끼 특집’으로 전현무의 트렌디한 초복 첫끼와 ‘소식좌’ 산다라박의 위대한 몸보신, 삼계탕 메이트 성동일과 함께하는 김광규의 일상이 공개된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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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송민호X기안84 묘한 케미..마기 형제 탄생

‘나 혼자 산다’ 송민호와 기안84가 그림으로 이어진 둘만의 추억을 쌓으며 ‘마기 형제’를 결성, 웃음과 힐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민호와 기안84의 ‘우정이 깊어 가는 밤’과 박나래의 ‘나래 미식회’가 공개됐다. 기안84는 송민호와 추억의 연날리기에 나섰다. 작년, 연날리기 실패로 아픔을 맛봤던 그는 낙장불입의 마음 가짐으로 올해의 소망을 담아 연날리기에 재도전했다. 하늘 높이 나는 송민호의 연과 달리 기안84의 연은 세 걸음 만에 곤두박질쳤다. “혼자 죽을 순 없다. 한 배에 태웠다”며 전현무와 박나래를 위한 소망까지 강제로 탑승시켰고, 결국 연날리기에 성공하며 만사형통 2022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해가 저물어갈 무렵, 송민호는 ‘캠핑의 꽃’ 불멍과 함께 야식을 준비했다. 밤잼을 더한 송민호표 ‘단짠단짠’ 토스트에 캠핑 감성까지 더해지자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기안84도 자신만의 레시피로 토스트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지옥에서 온 비주얼로 경악을 자아냈다. 우정도 빼앗길 탄 맛에 초토화 된 현장을 지켜보던 샤이니 키 역시 “이거는 커버가 안 된다”며 질색해 웃음 폭탄을 안겼다. 다음 메뉴로 소고기가 등장,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기안84는 “캠핑가면 고생하는 느낌인데 오늘은 호사를 누리는 느낌이다. 이건 진짜 힐링이다”라며 행복을 만끽했다. 송민호는 위너 새 앨범 준비를 묻는 기안84에게 타이틀 후보곡 한 소절을 들려주며 깜짝 컴백 스포일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특히 송민호가 블랙핑크 제니와 영상통화를 연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기안84는 제니를 ‘나혼산’에 섭외하려고 열띈 질문 공세를 펼쳤다. 그는 영상통화가 끝나자마자 자괴감에 빠져 “너무 호들갑 떨었다”, “내일모레면 사십인데”라며 슬퍼했고, 무지개 회원들은 “순수해 보여서 좋다”, “형답다”며 기 살려주기에 나서 미소를 유발했다. 기안84는 “난 나래랑 친해. 나래가 ‘나혼산’의 제니야”라며 씁쓸한(?) 자랑을 들려줬다. 이어 전현무에게 전화를 걸어보려다 “연락 항상해서 지겹다”며 휴대폰을 내려놓았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와 전현무는 격분하며 “톤이 왜 그래!”, “서러워서 스타 아니면 살겠냐”며 소리쳤고, 기안84는 “나에게는 나래가 제니고 현무 형이 GD다”라고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와 기안84는 텔레파시라도 통한 듯 각자 미술용품을 준비해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즉석 컬래버 드로잉을 시작, 서로의 초상화를 그려 나갔다. 기안84는 지나치게 현실적인 초상화에 “닮아서 더 짜증나!”라며 급 발진하다가도 서로 작품과 작가 사인을 주고 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하루 끝에 기안84는 “좀 더 보고싶다. 오랜만에 만난 결이 비슷한 친구”, 송민호는 “기안 형의 색채가 저한테 묻은 캠핑이었다.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진심을 전하며 묘한 케미를 자랑, 앞으로 ‘마기(마이노-기안84) 형제’가 보여줄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초호화 코스 요리가 펼쳐지는 ‘나래 미식회’를 개최했다. “제대로 한 번 대접하고 싶었다”며 ‘나혼산’ 먹방 아이콘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은 것. ‘대식좌’ 이장우, 차서원 그리고 ‘소식좌’ 코드 쿤스트, 산다라박 4인의 독특한 조합으로 기대감을 한껏 치솟게 만들었다. 실력파 가루 요리사 이장우는 가장 먼저 도착해 일일 보조 셰프로 변신, 홀로 한식대첩을 벌이고 있는 박나래와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줬다. 다음 손님으로 ‘소식좌’ 코드 쿤스트와 산다라박이 함께 등장, 먹기도 전에 “고무줄 바지 안 입고 왔어요?”라며 타박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손님은 박나래의 2022년 최애 장면의 주인공, ‘면치기 달인’ 차서원이었다. 마침내 모두가 한 자리에 모였지만, 어색함에 정적만이 맴돌았고 박나래는 “어미새 보듯 나만 보고 있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새로운 ‘나래 하우스’를 소개, 세상 화려한 인테리어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먹는 것은 정신력의 문제입니다”를 주문처럼 외우며 음식을 서빙하기 시작했다. 첫 메뉴는 페이스트리를 올린 감자 수프였고, ‘대식좌’는 물론 ‘소식좌’들까지 폭식(?)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마구 저격했다. 특히 극과 극 음식 토크는 이날의 ‘킬링 포인트’였다. ‘대식좌’ 이장우와 차서원이 ‘먹는 행복’과 ‘음식 주 종목’에 대해 폭풍 공감 토크를 펼치자 산다라박이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 같다. 구강구조를 타고 났다”며 다른 종족을 보듯 신기하게 바라봐 폭소를 유발했다. 환상적인 맛의 코스 요리가 이어지자 코드 쿤스트는 한 입이라도 더 먹기 위해서 “전략을 짜야 된다”는 치밀함을 보여주기도. 대미를 장식할 명란 솥밥이 등장하자 이장우는 “아직 배가 차지 않았다”며 허세를 부렸지만, 박나래가 “2부 지금 시작합니다!”라며 새로운 메뉴판을 안겨줘 충격을 선사했다. “2부 소식 듣고 최우수상 받을 때 만큼 기뻤다”는 차서원, 미소가 만개한 이장우와 달리 ‘소식좌’들에게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박나래는 “아직 무궁무진하다. 문 다 잠갔다”며 감금(?)을 예고해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지개 회원들은 준비한 집들이 선물을 주고 받는가 하면, DDR 게임을 하며 한층 가까워지고 편해진 모습을 보여줘 미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사람 배는 쉽게 터지지 않는다”는 박나래의 멘트와 함께 더 강해져서 돌아올 2부 코스 요리가 예고되며 끝나 다음 주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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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학교 입시”…‘나혼산’ 송민호VS기안84, 초상화로 맞붙다

‘황실 초청 화가’ 송민호와 ‘웹툰계 살아있는 레전드’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에서 초상화로 맞붙는다. 오늘(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민호와 기안84의 초상화 맞대결이 공개된다. 두 번째 만남 만에 캠핑을 떠난 송민호와 기안84 사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송민호와 기안84는 ‘베스트 프렌드’ 시그널로 통했던 과거는 온데간데없이 서로를 향한 위기의식을 내뿜는가 하면, 의심의 눈초리로 상대방을 견제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토록 신경이 곤두선 까닭은 다름 아닌 그림. 송민호와 기안84는 즉석에서 캠핑장 사생대회를 개최해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는 초상화로 맞대결을 펼친다. 영국 유명 갤러리는 물론 오스트리아 황실 130주년 전시회까지 초청받은 ‘월드클래스’ 화가 송민호와 한국 웹툰계 살아있는 레전드이자 팝아트까지 영역을 넓히며 ‘화가84’의 길을 걷고 있는 기안84의 대결에 이목이 쏠린다. 그러나 재미 삼아 시작한 그림 그리기는 순식간에 미대 입시 현장으로 탈바꿈돼 폭소를 안길 예정이다. 누구보다도 그림에 진심인 두 사람은 미묘한 신경전과 쉴 새 없이 눈빛을 주고받으며 예술혼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기안84는 “거의 대학교 입시야! 지금!”이라며 경쟁 심리를 드러내는 한편, 송민호는 손이 까맣게 물들 만큼 연필 소묘에 모든 것을 내건다고 해 결과물을 향한 호기심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송민호와 기안84가 보여줄 초상화 맞대결은 완벽한 청춘 드라마 서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경쟁 속에서도 우정이 꽃피는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것. 기안84는 그림에 몰두하다가도 “너처럼 잘 맞는 애가 왜 이제야 나타났지?”라는 스윗 멘트를 장전해 충격을 선사한다. 송민호 역시 수줍게 기안84를 향한 팬심을 고백한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오늘(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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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기안84, 위너 송민호과 데이트 성사 팬심폭발 애정공세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위너 송민호의 첫 데이트가 포착된다. 지난 출연 당시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약속했던 만남이 성사된다. 내일(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송민호와 기안84의 힐링 캠프 편이 방송된다. 앞서 송민호의 '나 혼자 산다' 첫 출연 당시, 기안84는 "공통점을 안 찾으려 했는데 자꾸 겹친다"라며 미술부터 취향, 라이프 스타일까지 겹치는 그를 향해 호감을 드러냈던 터. 실제 촬영이 끝난 후 기안84와 송민호가 전화번호 교환을 하며 단둘의 만남을 약속했다. 마침내 두 사람의 데이트가 성사된 것. 송민호는 "기안84 형에게 그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라고 수줍게 고백, 일반적인 약속은 거부하고 첫 만남에 포천으로 떠나는 힐링 캠프를 기획한다. 그는 직접 픽업까지 도맡으며 기안84와 접점 만들기에 나선다. 그러나 기안84를 마주하자마자 낯가림이 폭발하며 반전의 '내향형 끝판왕'에 등극, 어색함이 맴돌며 쉽지 않은 친분 쌓기를 예고한다. 기안84가 "대화가 끊길 것을 대비했다"라며 직접 준비한 질문 리스트를 꺼내 들어 웃음을 유발한다. 마치 맞선 상대라도 되는 듯 시시콜콜 이야기를 묻고 답하는 아기자기한 모습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기안84는 마치 최애를 만난 듯한 팬의 모습으로 변신해 애정공세를 펼친다. 이날 기안84는 슈퍼스타 동생 송민호를 향해 "형이 다 할게! 오늘 돈 걱정하지 마"라고 큰소리치며 마음도 모자라 지갑까지 오픈, 송민호 사로잡기에 나선다. 급기야 "코드 쿤스트는 재미없다", "나에게 스타란 너"라며 '어차피 최애는 송민호'에 등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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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기안84, 위너 송민호에 팬심 폭발…결국 데이트 성사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그룹 위너 송민호의 첫 데이트가 포착됐다. 내일(2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송민호의 힐링 캠프가 그려진다. 송민호의 ‘나 혼자 산다’ 첫 출연 당시, 기안84는 “공통점을 안 찾으려 했는데 자꾸 겹친다”며 미술부터 취향, 라이프스타일까지 겹치는 그를 향해 무한 호감을 드러냈던 터. 실제 촬영이 끝난 후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만남을 약속했다고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마침내 두 사람의 데이트가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호는 “기안84 형에게 그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며 수줍게 고백, 일반적인 약속 대신 첫 만남에 포천으로 떠나는 힐링 캠프를 기획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직접 픽업까지 도맡으며 기안84와 접점 만들기에 나선다고. 그러나 기안84를 마주하자마자 낯가림이 폭발하며 ‘내향형 끝판왕’에 등극, 쉽지 않은 친분 쌓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대화가 끊길 것을 대비했다”며 직접 준비한 질문 리스트를 꺼내 들어 폭소를 유발한다. 마치 맞선 상대라도 되는 듯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묻고 답하는 모습은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특히 기안84는 최애를 만난 듯한 팬으로 변신해 역대급애정 공세를 펼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기안84는 슈퍼스타 동생 송민호를 향해 “형이 다 할게! 오늘 돈 걱정하지 마”라고 큰소리치며 지갑까지 오픈, 송민호 사로잡기에 나선다고. 급기야 “코드 쿤스트는 재미없다”, “나에게 스타란 너”라며 ‘어차피 최애는 송민호’에 등극한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기안84와 송민호가 보여줄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내일(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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